경남도는 14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거창군지회, 개인전에서는 합천군지회 한태봉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경남도는 어르신일자리 확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여가생활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의 무병고(病苦)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 대회, 게이트볼대회, 경남실버체육대회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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