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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건강에 도움되는 약초 2가지

만성 피로감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

입력 2021년08월05일 0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만성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하고, 간단히 차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 탓에 평소보다 땀 배출이 늘어나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약초를 활용하면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는 국화과의 낙엽반관목 식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이다. 여름의 절정인 7∼8월 사이에 수확하는 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으로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하루 권장량인 물 1리터에 말린 더위지기 15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쓴맛이 강하다면 꿀을 약간 넣는다.

 

도라지(약초명: 길경)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약초이자 채소로도 이용되는 친숙한 식물이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쓴맛을 내지만 감기 예방,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고 폐를 맑게 해주어 목구멍 부위를 편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겨울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 시설 등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하루 권장량인 물 1리터에 도라지 50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신다. 쓴맛이 불편하면 역시 꿀을 첨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치고 불안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친숙한 약용식물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며 “다만, 약초차를 즐길 때는 각자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적정 농도를 잘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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