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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오는 11월까지 약 45명의 기초수급 노인들에게 제공

입력 2021년03월22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부평구 청천2동이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 맞춤형복지전담팀 확대배치의 일환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45명의 기초수급 노인들에게 ‘복지+건강’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문형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다.


 

건강교실은 ▲2인 1조,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 제공 ▲혈압 재기 ▲고혈압과 당뇨병의 식이요법 제공 ▲고혈압과 당뇨 환자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가정 방문에 나선 간호직 공무원들은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질환 관련 궁금한 점은 즉시 답해 주는 등 주민들의 건강요구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예방 키트도 제공한다.

 

어르신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병원에 가기도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건강체크도 해주고, 백내장 수술 상담과 교육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거봉 청천2동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건강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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