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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치매환자 활동도우미 ‘걸음동무’ 지원사업 시행

치매관리 위한 좋은 습관을 형성·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입력 2021년02월22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부평구치매안심센터는 18일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활동도우미를 지원하는 ‘걸음동무’ 사업을 시행한다.

 

걸음동무는 ‘같은 길을 가는 친구. 동행’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치매노인과 같은 연배의 노인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나누고 산책이나 외출, 인지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치매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형성·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걸음동무사업을 추진할 활동도우미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도와 줄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이해와 환자돌봄기술 등 치매환자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걸음동무는 부평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홀몸 및 노인부부 가정 등 사회적으로 고립돼 치매진행이 가속화 될 위험이 높은 치매노인 가정을 선정해 주 3회, 1일 3시간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걸음동무사업이 치매진행을 지연해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과 함께 치매노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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