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이해,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한 남해읍 일원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1:1 개별 기억력 검사 등 치매 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간의 대면을 줄이기 위해, 치매환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진행되는 쉼터 프로그램인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보물조각 지키기’ 등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