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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장년 창업 기술센터 신규 주관기관 선정

3개 주관기관 선정, 3년 미만 중장년 창업기업 60개 내외 지원예정

입력 2019년04월29일 23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2019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수행하는 3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올해부터는 전국에 총 27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운영된다.

 

중장년 창업기술센터는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공률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으로 창업 후 3년 이내의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장년의 준비된 창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실습 및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 실전창업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사진은 한밭대학교
 

특히 올해부터는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기술·역량·노하우 등을 보유한 중‧장년 전문인력들이 창업생태계 내에서 활동 가능한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올해는 기존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없던 지역(대전, 충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주관기관을 선정했으며, 특히 중장년센터 소재지 인근 창업지원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업, 각 지역 내 여건 등을 고려한 기관 간 공동 운영 프로그램 등을 주요 평가요소에 반영해, 지역 내 인프라간의 상호 협업을 통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부족한 기능(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기능 등)도 보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 당진시, (재)넥스트챌린지, 대전 한밭대 등 3개 기관은 오는 8월까지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기술·경험이 풍부한 고경력 중장년 창업은 생존율이 높고 매출성장성 및 수익성면에서 우수하다”면서, “중장년의 기술‧경험과 역량이 사장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년 센터의 기능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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