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높은 노인복지시설 130개소 중 소방특별조사 미실시 시설을 중심으로 소방서, 유관기관 등 자치구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및 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건축물 등의 손상·균열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여부, 소화기·탐지기 등의 이상여부, 비상대응·교육훈련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