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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 어르신 치유농장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대상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입력 2024년06월05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효능감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농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 농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장 운영 능력 및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인‘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 심사에 대비하고자 한다.

 

치유농장에서는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배 봉지씌우기, 배 젤리 만들기 등),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정원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9구조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고위험 환자들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치유농장들이 우수 치유농업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 기관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치유농업 분야 시범사업 등 인천시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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