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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 디지털 교육사업 확대·운영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시민이 균형있게 디지털 교육 혜택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

입력 2024년05월22일 0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 자치구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복지관을 대상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육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재단은 5월 21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과 이은주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장소뿐 아니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보유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복지관까지 교육장소로 활용하며 서울시 어르신의 교육 접근성을 더욱 높인 것이 주요 골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자치구별 복지관들의 개별 신청에 의존하지 않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 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선제안함으로써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및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운영의 고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서울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서비스 및 콘텐츠 지원 ▴어디나지원단 스마트클리닉센터 모집 지원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활성화 협력 ▴디지털 역량 격차해소 우수사례 전파 등 공동 추진 등이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강사 파견 및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교육장 모집 홍보, 사업 참여자 수요조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6년째 어디나지원단 교육을 운영하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올해 선발된 150명의 강사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에듀테크캠퍼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서울시 내 회원기관 49개소(회원수 약 69만378명)를 대상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홍보할 예정이며,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사업 참여자 조사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단은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더욱 고도화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디나지원단 교육을 통해 6년간 서울시민 4만8,444명을 교육하고, 620명의 강사를 양성해온 바 있다. 올해는 이동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시범 운영해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돌봄기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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