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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고령친화산업 발전 이끈다

대구시니어체험관 사용성평가 시범사업에 바탕

입력 2014년09월26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지방행정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방공무원의 우수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고, 공직사회에 연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책개발 발표대회에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출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에서 제출된 44편의 과제가 2차(7월, 8월)에 걸친 서류심사를 거쳐 9월 25일 발표대회를 가졌고, 이 대회에서 대구시 최용문 사무관과 류승우 주무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본 과제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구매 욕구 증대 등에 대응하고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대구시니어체험관 사용성평가 시범사업에 바탕을 두고 이번 과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대구시는 2008년부터 지역의 고령친화제품 개발 및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고령친화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하여 대구시니어체험관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의 구매력 증가와 고령친화제품 생산 기술이 발달함으로써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신기술 적용과 사용성평가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 인증평가와 비교하여 사용성평가는 안전도 검사뿐만 아니라 조작성이나 유인성, 인간공학적인 측면과 서비스 평가까지 겸한 사용자 중심의 평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과제가 2014년 제10회 지방공무원 정책개발 발표대회에서 당선됨에 따라 대구시가 지역의 중소 영세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믿는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정책개발과제 발굴을 통하여 직무에 대해 연구하고 변화하는 업무자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이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면 고령친화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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