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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착공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영유아 산업의 육성 기반 조성

입력 2021년09월16일 12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이 17일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활용 시설·장비 등을 구축해 시험·평가·인증, 시제품 생산, 테스트베드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연면적 1,920㎡, 지상 3층 건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되며, ICT기반 영유아, 산모·육아자, 고령자를 위한 전주기적 제품의 고도화 및 신제품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총 3개 층으로, 1층은 사용성평가센터, 리빙랩, 제품홍보·체험관을 조성하고, 2층은 환경안전성지원센터, 공동제작실, 3층은 행정동 및 기업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사용성평가센터에는 사용자 적합성 시험을 위한 계측/측정/평가하는 장비 20종이 구축되고, 환경안전성지원센터에는 환경시험 및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시험/분석하는 장비 15종, 공동 제작실에는 IT기반 및 일반 제작지원 장비 20종이 2022년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을 위해 ‘시제품제작→사용성평가→환경안전성평가’ 형태로 기업 대상 LIFE CARE 제품의 설계·제작·시험평가를 위해 단계별 기술을 맞춤 지원함으로써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해진다.

 

향후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은 개별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각종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고도화 및 각종 인증절차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해물질 검사 등 환경 관련 사용성평가 기능이 강화된 차별성을 갖춰 기업애로기술 전문 컨설팅, 제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 등 사업화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제품의 고도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창업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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