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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강보험 진료지원 플랫폼 도내 전역으로 확산

시군 보건소 및 의료원 등 적극 참여로, 도 전역 확산 토대 마련

입력 2023년12월11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은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해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한정해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이다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료진이 한 번에 확인가능하며, 건보공단에서 수집된 환자의 5년간 진료내용, 검진내용, 처방이력, 2년간 라이프로그 자료 등이 공유된다.


 

2022년 10월 구축한 이래 원주, 춘천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 1만7,000명의 도민과 도내 126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중으로, 시군 보건소 및 의료원의 참여를 통해 도 전역 확산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도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원주시와 춘천시 청사 내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플랫폼 참여자 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안내하고 서비스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원주시청에서 12월 12~13일, 춘천시청에서 14~15일, 각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1월 29~30일에는 강원자치도청사 내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이틀간 530명의 인원이 플랫폼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혁신실행 우수과제 최종 평가’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등 개인의 건강정보가 의료진에게 적시에 제공되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춘천, 원주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 의료기관을 통한 지역 확산의 첫걸음이 마련되었다면, 2024년은 도 전역 확산을 목표로 각 기관 1차 의료기관 대상 사업 중심 플랫폼 참여를 집중 독려할 예정이며, 플랫폼 참여자수 확대를 위해 도 통합플랫폼인 ‘우리도’내에 플랫폼을 연계, 홍보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건강보험공단의 모든 병원의 진료기록이 제공되는 강원지역 한정 플랫폼 사업”이라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민 모두가 도 전역에서 진료지원 플랫폼을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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