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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빅데이터 활용 섬 어르신돌봄 본격 추진

1억2천만원 들여 전기사용량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23년07월19일 2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제안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인 ‘도전.한국’ 공모에 ‘독거노인 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선정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섬 지역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전MCS와 함께 전기사용량 자료에 기반한 도서지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시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을 통해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국비 6,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2,000만 원을 들여 ▲도서 지역 독거노인 가구의 전기사용량 이상 현상 탐지 및 실시간 감시 ▲전기 검침원 현장 방문 시 생활안전 및 안부확인 ▲고위험군 건강관리 및 긴급방문서비스 등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25.5%)과 섬이 가장 많은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돌봄 사각지대 해소 현장 맞춤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 화두인 독거노인 보호에 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만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빈틈없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공모사업 도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은 전 국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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