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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스마트 경로당시스템 구축사업 본격화

오는 10월까지 구축·안정화 기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

입력 2023년06월01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이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한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이장단장, 부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6,2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군비 2억6,600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지난달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구축·안정화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시스템이 구축되면, 먼저 경로당 내 응급상황 발생 및 이상 징후(화재·가스누출)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화상통신을 통해 경로당 내부 상황 및 환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112·119 등 유관기관에 신속, 정확하게 전파할 수 있는 양방향 스마트 안전서비스가 가동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내 설치되는 통합정보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행정정보는 물론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당 통합정보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노래교실, 요가 등 다양한 컨텐츠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 축제현장에 촬영 중인 카메라 영상을 시스템과 연계, 활용해 경로당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축제현장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해석 부군수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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