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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년연속 충남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1위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

입력 2023년02월06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태안군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총 151억9,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참여자 수는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읍·면 1,745명, 민간 수행기관 2516명)이며, 예산도 12억7,000만 원 증가했다.

 

군은 당초 올해 참여자 수를 3,864명으로 확정해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나, 이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2억3,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인원도 당초 인원 대비 397명 증가하면서 군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745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4명) △태안시니어클럽(1,169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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