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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스마트돌봄서비스 강화

AI스피커에 IoT센서 부착 긴급상황 실시간 감지

입력 2021년08월05일 1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함안군은 8월부터 기존의 취약계층 대상 ICT연계 인공지능(AI) 통합돌봄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결합해 더욱 강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 독거노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진행해왔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AI스피커를 이용해 돌봄대상자에게 말벗 서비스 등 정서 지원을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케어 매니저, ADT캡스, 119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제는 AI스피커 없이는 못 살겠다”고 할 정도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함안군이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달부터 가야읍 거주 장애인가구를 시작으로 총 110가구에 이미 설치된 AI스피커에 IoT센서를 부착, 긴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oT센서는 실시간으로 돌봄대상자의 호흡량, 심박수 등 신체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이상신호 발생 시 관제시스템에서 바로 인식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가 가능해진다.

 

함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등 복지활동지원이 어려워지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돌봄사업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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