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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중년 대상 그리스·로마 신화 강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지혜학교’ 강연 진행

입력 2021년07월03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전주시가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의 깊은 의미를 알려주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문학의 지혜를 갈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승훈 원광대학교 교수가 ‘오래된 이야기의 지혜’를 주제로 세계의 신화를 읽어준다. 특히 오래된 이야기들이 다룬 인간의 영원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신화를 분석해 보면서 문화와 사회현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신중년세대들의 인문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인생2막을 도서관에서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해에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최용호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함께 ‘철학적 사고를 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심화인문강좌를 실시한 바 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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