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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중년세대 위한 인문학 강연 마련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8월 20일~11월 12일까지 신중년세대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입력 2020년08월02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주시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꿈꾸는 신중년세대를 위한 인문학 강연을 연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신중년세대를 위한 심화인문강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는 전북지역 대학의 인문학부 교수들을 초청해 고학력·전문직 은퇴세대 등 신중년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는 최용호 전북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 ‘철학적 사고를 통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12회에 걸쳐 강연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강연주제는 △행복과 사랑 △도덕과 윤리 △개인과 공동체 △민주주의 △사회정의 △진리 △지식 등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총 4회에 걸친 철학적 사고 실습을 통해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시간도 갖게 된다. 도서관 지혜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63-230-1814)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가 인생2막을 시작하는 신중년세대들에게 도서관의 문화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를 통해 신중년세대들이 새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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