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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돌봄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자문회의 개최

자문단이 대상자별 맞춤형 개선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

입력 2021년05월18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북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12일 ‘돌봄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행기관 △공간정리수납정리 업체 △치매안심센터 상담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신체적 특징에 맞는 주거환경에 대해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가구의 실제 생활 모습과 인터뷰를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자문단이 대상자별 맞춤형 개선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문단이 주거환경 개선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선 후의 모습도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이전에는 문서 위주의 자료를 통해서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느라 자문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제는 대상자의 실제 생활 모습과 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문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대상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2019년 9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북구형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으며, 다직종 전문가가 모여 통합돌봄 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북구만의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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