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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환자 체계적 관리서비스 제공

치매등록관리시스템 등록된 5,256명 모니터링 실시

입력 2021년03월02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수조사와 조기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이달 1일부터 치매등록 관리환자의 정보 현행화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복지시설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임시 폐쇄됨에 따라 치매환자 건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5,256명을 대상으로 안부와 투약관리·독거 등 생활환경실태·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여부·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화와 대상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내·외 사업 안내와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만75세 진입자(기존 치매환자와 올해 기검사자 제외) 2,07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우편 안내문을 통해 대상자를 통지했으며 치매 조기검진실시 결과 인지 저하로 판별될 시 정밀검사를 위한 치매 진단검사 예약과 상담이 진행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전수조사와 치매 조기검진실시를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건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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