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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퇴직 전문인력 ‘재능 활용 사회공헌’ 108명 모집

입력 2021년02월18일 0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지원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겸비한 퇴직 중장년들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108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충주시민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자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 연구, 상담 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의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월 120시간, 연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 수당(활동 실비)도 지급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많은 퇴직자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퇴직 중장년에게 재능기부의 기쁨을,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에서는 인력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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