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위한 ‘지원센터’ 설치 추진

종사자 대상 고충상담과 권익 보호, 직무능력 향상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

입력 2020년12월15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인데도 근무 여건과 고용안정성 취약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직무향상 교육 ▲취업 관련 정보 제공 ▲권익침해 등에 대한 상담 등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사업계획 수립 후 내년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해 내년 5월부터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새롭게 설치되는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