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28일 강남구청에서 구청장, 전문위원, 구민참여단, 부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민 참여 ICT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남구민 참여 ICT 리빙랩’은 기존의 행정 중심 정책결정에서 벗어나 정책의 수요자인 강남구민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참여정책 마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은 리빙랩 수행의 첫 단계로 구민참여단 20명과 전문위원 5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리빙랩 개념 토론 ▲강남구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6일까지 홈페이지 및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외부평가를 거쳐 구민참여단을 선정한 바 있다.
구는 9월말까지 리빙랩을 운영하고 강남구 ICT 서비스에 대한 토론과 참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