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ICT기업과 수도권 소재 ICT기업간 상생발전을 위한 '2018 강원 ICT융합 정책포럼'이 11월 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김은광 중소기업진흥 공단 강원지사 본부장, 수도권 소재 강원도 연고 ICT기업 임직원 관계자, 도내 ICT관련 산·학·연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조연설을 하였던, 한국 오라클 최창남 전무는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과 결합한 자율운영 클라우드와 각 산업별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원도 신산업‧신시장‧신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강원 ICT융합 정책포럼은 지난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지역별 4개 분과(춘천권/원주권/강릉권/수도권)를 결성해 회원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원 ICT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분과별 소모임을 진행해왔다. 각 분과 모임에서는 수도권・강원 ICT기업 간 협업방안 마련, 최근 ICT기술 동향 분석, 정부사업 정보를 공유해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과에서 회원사별 보유기술 분석을 통해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제안했다.
강원도 경제진흥국 최정집 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해 강원도 미래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ICT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강원도 ICT산업 융합 발전방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