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2동은 지난달 29일 늘푸른공원에서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사업’ 4회 차를 실시했다.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사업’은 정서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체조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고립가구의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연산2동은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사업’ 4회차를 맞이해 ‘소통의날’로 지정,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이 보건복지 해결사’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보건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 30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주은영 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