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 서울 관악구 소재의 강원학사 미래관에서 손인주 원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인평원은 강원인재육성재단과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으로 올 1월 1일, 새롭게 출범했으며, 사람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갖춘 강원도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의 허브기관으로, 도내 대학생을 지원하는 강원도 장학금 지원 사업,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미래인재 육성 사업, 강원도 출신 재경 소재 대학생을 위한 강원학사 운영 등 강원도 지역 인재육성사업과 도민들의 문해능력 증진 및 교육 기회의 확대 등 강원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인평원은 양 기관의 통합에 따라 비전체계를 정비하고 재단 이사회에서의 의결을 통해 통합된 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미션, 비전 등을 새롭게 정립, 이날의 선포식을 가지게 된 것으로, 이날 선포된 인평원의 새로운 미션은 “강원도의 미래를 열어나갈 인재육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진흥”이고, 비전은 “강원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의 허브”로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이끌어 갈 강원도 사람키우기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다짐을 대내외에 분명하게 천명한 것으로, 인평원은 앞으로 강원도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에서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평원은 이날 선포식 직후 이날 선포된 비전체계와 2023년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응방안 등을 전 직원이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기도 했는데, 인평원은 2022년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