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부터 9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근육 연금으로 자유로운 노후생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화로 인한 근육감소는 활동량 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근력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해당 사업은 근육 감소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 보건·복지 통합 상담 후 운동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명에게 근력운동방법을 교육하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보충제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방법을 몰라 근력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사업 참여를 통해 배운 운동이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쉬워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