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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은퇴 도시민들 사로잡는다

만65세 이상 된 이주 3년 이내 무주군 전입 귀농·귀촌인이 대상

입력 2020년03월11일 0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무주군은 고령의 은퇴 도시민들의 영농 및 생활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귀농·귀촌을 결심한 도시 은퇴자들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만65세 이상 된 이주 3년 이내 무주군 전입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무주군은 올해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으로, 영농활동과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모성 집기류(장판, 도배지 등)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무주를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체험·학습, 거주기반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 중에서도 고령 은퇴 도시민들을 위한 영농 및 생활지원 정책은 관내 인구유입과 정착, 그로 인한 지역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820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도시민 대상 상담·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 단기 거주 및 농촌생활 실용 교육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체재형 가족실습 농장 등 임시거주와 영농실습이 가능한 시설 운영에도 집중해 귀농·귀촌인 수를 5% 이상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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