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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중견기업 대상 최대 2명, 1명당 5개월 250만 원 지원

입력 2020년03월04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중년 신규채용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신중년 일자리더하기 장려금 지원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신중년의 대량 은퇴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자리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만50세에서 64세까지의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별 최대 2명까지 1명당 5개월 동안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차석호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동, 청소년, 청년, 노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버팀목으로 존재해 왔던 신중년을 위한 정책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사업의 시작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면서 “올해는 2억 남짓한 예산으로 시작하지만 사업성과가 좋으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신중년의 재취업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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