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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과 경험부족 해소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되어 최대 6개월간의 수출지원 활동 시작

입력 2019년06월12일 1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12일 ‘수출·FTA 자문관 육성을 통한 충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유망기업 기업인들과 수출·FTA 전문교육을 수료한 자문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인력과 경험의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무역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자문관을 배정해 수출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가 지방자치단체 예산과 고용노동부 국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특히, 오랜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보유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수출·FTA 현장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자문관으로 육성 후 이들의 전문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연계, 현장에 투입함으로서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42명의 자문관들과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만나 기업의 지원요청사항과 자문관의 경력·전문성을 토대로 업무협의를 하는 자리로서 이들 자문관들은 이달 17일부터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되어 최대 6개월간의 수출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인력과 경험부족으로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에 현장 전문가를 파견해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수출역량을 강화함으로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라는 충북형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해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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