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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 16.6%인 도시지역에 인구 91.8% 거주

개발행위허가, 2015년과 대비해 2만1,511건 증가

입력 2017년08월29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토교통부가 2016년도 도시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담긴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조사·공표했다.

 

2016년 도시계획현황통계 조사결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상 전국토의 면적은 106,059.8로서 그 중 도시지역 면적은 17,609.5로 전체면적의 약 1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용도지역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총인구 5,170만여 명 중 4,747만여 명이 도시지역 (91.82%)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용도지역별 면적은 106,059.8로 농림지역 49,285.4(46.47%), 관리지역 27,206.5(25.65%), 도시지역 17,609.5(16.60%), 자연환경보전지역 11,958.4(11.28%)로 조사되었으며 도시지역(17,609.5)은 주거지역 2,646.9(15.03%), 상업지역 330.9(1.88%), 공업지역 1,166.8(6.63%), 녹지지역 12,625.7(71.70%), 미지정지역 839.2(4.77%)로 나타났다.

 

용도지역 지정면적의 증감현황은 전년(2015)과 대비하여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26.7, 상업지역 2.0, 공업지역 9.0증가하였으나, 녹지지역 21.4, 미지정지역은 20.4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약 4.2가 감소하였다.

 

관리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각각 35.4, 8.3증가한 반면, 농림지역은 41.0감소하였다. 용도지역을 기준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전년보다 171,628명 증가한 4,7469,137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91.82%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허가 현황은 전년(2015)과 대비하여 21,511건 증가한 305,968(1,889.7)으로 유형별 허가 건수를 보면 건축물의 건축이 203,211(66.4%)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토지형질변경(7387/23%), 토지분할(29,001/9.5%), 공작물의 설치(1,951/0.6%), 물건적치(1,013/0.3%), 토석채취(405/0.1%)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허가 건수를 보면 경기도가 76,015(367.1)로 가장 많으며 경상북도 31,945(284.3), 경상남도 27,999(137.2) 순으로 허가되었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화성시가 11,161(33.9)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도 양평군 6,817(7.9), 제주시 6,013(25.3), 충청북도 청주시 5,753(25.2) 등으로 나타났다.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취합, 작성되는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제공,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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