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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해법 제시할 ‘50+고용창출 포럼’ 개최

유한킴벌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50플러스재단 대표 한자리

입력 2016년10월17일 2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가 50+세대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대안을 모색하고자 1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50+고용창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니어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 일자리대장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524, 미디어윌-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가드라는 신규 어르신 일자리를 신설하기로 협약하는 등 50+세대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및 사례소개 공공 및 민간 50+ 시니어 일자리 모델 창출 해법 토론 50+ 시니어일자리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민·관이 협력하여 미래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다라며 은퇴절벽에 몰린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력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생생한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가 공유가치창출과 시니어일자리를 주제로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시니어 비즈니스 공유가치 창출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울50플러스재단의 이경희 대표가 50+세대 전문 은퇴인력을 활용한 50+컨설턴트 등 사회공헌 일자리 추진 사례50+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장·단기 로드맵을 소개한다.

 

()50플러스코리안 한주형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공공 및 민간 50+ 시니어 일자리 모델 창출 해법 토론에서는, 공공분야 패널로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이, 민간분야 패널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시니어 미래형 신직업군 및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한 민·관의 역활 및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등록을 통해 시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50+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과 공공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검토 후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과장은 “50+세대의 고용창출이야 말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최고의 복지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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