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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문 연 병원 ‘명절병원’으로 검색하세요

☎129·119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 가능

입력 2016년09월09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기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걸어 안내받을 수 있다. 12일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사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도 나와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98,000명으로 하루 평균 25,000여 명이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응급의료센터 방문환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 날 각각 29,000명과 2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소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 수(평일 12000, 주말 18,000)와 비교하면 평일 대비 2.4, 주말 대비 1.6배 증가하는 셈이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이유는 얕은 손상, 감기, 장염, 염좌, 두드러기, 복통, 발열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7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재해와 사고발생에도 대비한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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