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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3,600명 ‘어르신아카데미’ 입학

5~12월까지 어르신아카데미 진행할 수행기관 4월 4일까지 모집

입력 2016년03월20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아카데미사업에 1인당 교육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 3,60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후설계, 여가문화, 건강관리, 인문학 등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성 유지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북돋아 준비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아카데미를 수행할 수행기관 을 오는 44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동기를 높이도록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세대 및 가족 간 소통강화를 위한 소통강화’, 자격증 강좌 등이고 수행기관은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선정하여 운영해야 한다.

 

수행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시 4기 내외로 운영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기수 당 교육시간을 20시간으로(1회 교육시간 최소 2시간 ~ 최대 4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등으로,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고 사업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은 대상인원, 교육과정, 강사 및 교육장 등 관련 인력·장비 현황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과 단순한 친목단체는 제외되며 다른 공공기관과의 이중 신청도 제한한다.

 

공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44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어르신복지과(2133-7420)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의 적격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 고려해 4월 중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어르신아카데미는 2008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이래 매년 3,000여 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강생 총 3,664명 중 86% 이상이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어르신의 배움의 욕구가 다양화 된 만큼 서울시에서도 욕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역량을 갖춘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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