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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충북도 치매환자는 9,636명으로 매년 증가추세

입력 2016년02월25일 1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군(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내 보건소, 대학, 치매유관기관(병원, 광역치매센터)이 상호협력 하여, 지난해에 이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충북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3만 명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시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9,636명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우리나라 65세 이상 전체 노인의 1/4 이상인 27.8%가 경도 인지장애 증상이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등 치매초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치매 초기 어르신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인지재활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시군 보건소별 총 2그룹(그룹당 15명 내외)으로 그룹당 12주 단위로 진행되며, 치매예방운동·사진 앨범만들기·단어 기억하기 등의 다양한 뇌자극 인지 재활 치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가능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보건소 등록 경증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해당시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식 노인장애인과장은 각 시군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어르신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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