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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 언더웨어, 유럽 요실금시장 진출

영국, 네덜란드 시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처음 수출

입력 2015년06월09일 0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한킴벌리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요실금제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유럽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럽 첫 수출국가는 영국과 네덜란드로 2년 전 호주, 일본에 이어 시니어용품 선진국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게 되었다. 첫 수출물량은 2억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영국과 네덜란드의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연간 2,400억 원 규모로 이는 연간 100억 원 정도의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시장에 비해 24배 규모이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유럽수출용 제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최근 5개월간 국내 판매 실적 또한 전년대비 46.3% 성장할 정도로 크게 신장되고 있어 향후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한킴벌리는 합작투자사인 킴벌리클라크의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력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하기스 기저귀와 아기물티슈, 화이트/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언더웨어 등으로 2,345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유한킴벌리 전체 매출(14,000억 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러한 수출성과는 아기기저귀 외에도 아기물티슈, 요실금언더웨어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달성 가능했다.

 

특히, 유한킴벌리가 201210월 국내에 선보인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아 2013년 호주와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유한킴벌리는 수출품목의 확대와 함께 향후 이스라엘과 터키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제품 개발 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제품개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다.

 

유한킴벌리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은 요실금 언더웨어 사용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신제품은 이러한 요실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제품으로, 속옷 같은 착용감과 옷맵시로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되어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남성과 여성의 요실금 증상 차이를 분석해 남성용 제품과 여성용 제품을 구분한 것도 특징이다.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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