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르신 영양 관리 챙긴다

'영양 식자재 지원 디딤돌 프로젝트' 추진…취약계층 노인 150명 대상

입력 2024년04월02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서대문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식자재 지원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와 ‘영양 개선을 위한 식자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인다.


 

사업대상은 평소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의 60세 이상 홀몸노인과 노인부부 등 150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이달 하순부터 올해 연말까지의 기간 중 3개월 동안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영양 식자재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서대문구보건소의 영양사가 3차례의 가정방문과 4차례의 전화상담을 통해 식생활 지도, 식생활 환경 점검, 건강상태에 따른 영양교육 등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평가도 실시한다.

 

구는 3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후에도 대상 주민이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구성과 운영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기존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중 영양관리 분야를 이처럼 확대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 추진과 같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