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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음안심버스’ 확대 운행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확대,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 해소

입력 2024년04월02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마음안심버스을 운영, 지역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운행지역을 읍면 지역으로 넓이고 운영횟수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또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순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심플(心+)정류장’ 등 2가지 형식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정기 운행한다.

 

복지사각지대 순회는 읍면지역 경로당 10곳과 임대아파트 6곳에서 운영되며 심플(心+) 정류장은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치원역 등 모두 4곳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대상자 맞춤 검진도구 안내) ▲스트레스 검사 ▲뇌파검사 ▲1:1 정신건강상담 ▲ 고위험군 발굴 시 치료기관 및 유관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확대 운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며 “많은 시민이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셔서 스스로 마음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마음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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