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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확대

만65세 이상 어르신 2023년 300명 대상→2024년 600명으로 확대

입력 2024년03월20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구로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참여자에게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무상대여하고 건강관리 어플 ‘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호사, 운동관리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건강미션 부여, 상담, 정보제공을 해주고 참여 전·후 건강평가를 통해 변화 정도를 확인한다.


 

작년 3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결과 식생활 개선율 70.7%, 신체활동 개선율 74%로 건강행태가 개선됐고, 참여자 만족도도 97%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참여자를 6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1차 모집으로 319명이 등록을 완료했고 4월과 5월에 걸쳐 2차 모집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보건소 이미로 건강증진과장은 “작년에 참여한 어르신이 지능형(스마트) 기기 사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전문가의 교육을 병행하고, 간담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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