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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질환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 방법 다르다"

평소 건강관리 잘 해주는 것이 좋아

입력 2014년08월26일 0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플란트 치료는 틀니가 정상 치아의 저작력을 20% 정도만 회복시켜주는데 비해 80% 이상을 회복시켜주고, 틀니처럼 별다른 적응기간이나 관리방법, 사용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부위에 치아가 빠진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심을 수도, 빠진 치아 개수가 많아 부담스럽다면 몇 개의 임플란트를 일정한 간격으로 심은 뒤에 바(Bar)나 자석으로 틀니를 연결하는 임플란트 틀니로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노년층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치아 대체 치료법이다.

 

하지만 노년기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평소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노인들의 구강질환은 치아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나 나이가 들어 충치나 잇몸질환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 치아가 없는 상태로 오래 방치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빨리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제공: 드라마치과병원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들보다 치아가 빠졌을 때 생기는 잇몸뼈 흡수 현상과 잇몸퇴축 속도가 빨라 시기를 놓치면 잇몸뼈의 밀도와 양이 충분하지 못해 그나마 받을 수 있었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세가 높으신 분들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전신질환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노인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10년 이상 된 병원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한다면 환자의 잇몸뼈, 잇몸, 전신건강 상태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여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 또한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드라마치과병원의 신문영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하루 3번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잇몸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조적으로 치실, 치간칫솔 등을 사용해 벌어진 치아 사이까지 꼼꼼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한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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