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부산 수영구,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향후 3년간 8대 영역 53개 사업 추진 예정

입력 2023년07월12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7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관계망으로, 51개국 1,440여 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인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수영구는 ‘세대통합을 통한 행복한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 전세대가 어우러지는 사회문화적 환경 조성,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맞춤형 서비스 환경 조성의 3대 목표를 세우고 향후 3년간 8대 영역 53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WHO 글로벌 네트워크의 다른 회원도시 및 지역사회와 공유해 보다 수준 높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이듦이 결코 불편하지 않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진정한 고령친화도시 수영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