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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장에 장애 일자리 참여자 배치

약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틈새 없는 복지 실현할 것

입력 2023년03월21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4일까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는 어르신 사업장에 장애인을 배치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실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동행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같이’의 ‘가치’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과 어르신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해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애인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택배 서포터, 시니어 북카페, 꽃할매네 분식점, 영가이버(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등 어르신일자리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보조 ▲급식차량 도우미 ▲불법주차 계도 등 장애인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140여 명의 장애인이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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