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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설봉안당, 올 설 연휴에 정상 운영

실내 제례실·유가족 휴게실 폐쇄, 사전성묘·온라인 추모 적극 홍보

입력 2023년01월12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고, 사전성묘,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해 참배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설 연휴 기간에도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연휴 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성묘기간을 운영해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 성묘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장사시설에서 봉안함 사진을 등재한 후 온라인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은 누구나 헌화, 분향을 하며 추모글 등을 작성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공설봉안당,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불편사항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태전오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통제인력을 배치하여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설에도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미리 성묘하기, 온라인 성묘·추모서비스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구시에서도 봉안당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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