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5일 전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평가한다.
보성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실적, 귀농귀촌 유치지원 집행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군은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등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 및 융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촌 체험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보성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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