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시니어합창단의 연주회 ‘아름다운 시작’을 진행한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문화도시부평이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운영한 문화도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창단은 올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매주 연습을 진행하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개관식과 부평2동 주민총회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활발하게 이름을 알려왔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도시부평’으로 거듭나기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됐다. 또한 더 많은 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부평구문화재단과 산곡노인문화센터가 협업해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가 부평구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에 활력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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