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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도내 3,280개소 경로당 이용하는 16만여명 어르신에 도움

입력 2022년12월04일 2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는 오랜기간 동결되어 왔던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2023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영비는 개소당 101만 원+회원 1인당 4만 원에서 개소당 128만 원+회원 1인당 4만3,0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강사료는 회당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면서 횟수또한 농한기 5개월간 월 4회씩 총 20회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최근 10년간 회원 1인당 3,000원의 운영비 인상에 그쳤던 운영비를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울했던 경로당 분위기를 정상화하고,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에 따라 자칫 위축될 수 있었던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석동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도내 3,280개소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16만여 명의 어르신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노인들이 집과 가까운 동네에서도 원하는 여가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는 그동안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활동하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수입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여 명의 강사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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