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청양군, 환절기 심근경색 뇌졸중 주의 당부

14~23일 7만 보 걷기 이벤트…100명에 기프티콘 제공

입력 2022년11월15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1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후유장애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한쪽 마비나 갑작스러운 언어․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 증상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수치 확인 등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평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발생하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충남도체육회가 개발한 ‘걷쥬’ 모바일 앱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 튼튼 건강 걷쥬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걷쥬’ 앱을 내려받은 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7만 보 이상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 10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