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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귀농 희망자에 빈집실태 정보 제공

장흥군 내 빈집, 총 725동에 달해

입력 2022년09월29일 2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흥군은 지역 빈집 실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귀농·귀촌 희망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내 빈집은 총 725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흥군 빈집실태조사 대행 기관(LX, 한국국토정보공사)은 전기 및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조사를 통해 추정한 빈집 2,000여 호에 대한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 빈집으로 판정된 주택은 총 725동으로 장흥읍 134동, 관산읍 107동, 대덕읍 78동, 용산면 93동, 안양면 96동, 장동면 30동, 장평면 63동, 유치면 16동, 부산면 64동, 회진면 44동이다.

 

현재 군과 용역기관은 추출된 빈집 725동에 대한 소유자 파악 및 매매 의향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소유자의 매매 동의를 받은 빈집의 정보는 빈집정보시스템 및 장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빈집을 위해수준이 심각한 철거형과 다른 용도로 이용 가능한 활용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빈집 소유자 및 관리자의 빈집 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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