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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치매안심창의학교 운영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위한 프로그램

입력 2022년08월18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군산시가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매안심창의학교를 운영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고 그에 따른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치매안심마을을 2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주 접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예방실천 강화 및 조기발견 등 치매친화적인 마을을 가꾸는 데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흥남동과 중앙동 2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우선 동흥남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동흥남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8회에 걸쳐 치매안심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중앙동 주민을 대상으로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중금암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창의학교는 만60세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설문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자극프로그램으로 미술⸱원예⸱체조 분야의 전문 외부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고, 자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물품으로 미끄럼방지 매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으로 치매진단을 받지 않으신 어르신에게 연 1회 무료 치매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검사를 희망하는 어르신께서는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 내에 있는 분소에 방문하길 당부한다”면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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