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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운영

입력 2022년06월28일 2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남양주시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 자연 속 쉼과 치유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은 복지시설에 농업을 기반으로 한 치유활동을 도입해 참여자의 정서안정 및 치유농업서비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별내면 용암치유마을에서 진행되며 천연염색, 도자기 화분 만들기, 농작물 수확 및 활용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28일 1회차 활동에서는 식물에서 찾은 쪽 염료를 통해 티셔츠, 스카프 등의 생활소품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완성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정원에서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 농업융합팀장은 “치유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과 힐링을 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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